3기 신도시 발표(위치, 규모, 입주자모집, 교통)

3기 신도시 발표(위치, 규모, 입주자모집, 교통)

오늘 3기 신도시 발표가 발표되어 최종적으로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이 모두 나왔습니다.

최근들어 부동산 하락세가 주춤하자 기선 제압과 보안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발표를 한 것 같은데요.

3기 신도시가 최종적으로 어디가 선정 되었는지 확인해 보시죠.

1. 3기 신도시 위치

오늘 발표는로 주요하게 고양 창릉 3만 8천가구, 부천 대장 2만 가구가 큰 규모로 선정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는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천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300가구) 등 서울권 택지에도 1만가구가 최종적으로 선정 되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남양주 왕숙지구와 하남 교산, 인천 계양에과을 잇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 계획이 모두 끝났습니다.

특히, 고양 창릉은 서울 접경과 1km 이내로 강북지역 수요를 분산할 것으로, 부천 대장은 서울 서남부와 수도권 주택수요를 분산시킬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2. 3기 신도시 입주자 모집

정부는 3기 신도시가 2028년에 입주 예정이고, 2022년부터 3기 신도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 3기 신도시 교통

신도시 교통 대책으로는 우선 고양 창릉 지구의 경우 새절역(6호선·서부선)부터 고양시청까지 14.5㎞ 길이의 '고양선(가칭)' 지하철이 신설됩니다. 화전역(경의중앙선)과 고양시청역 등 7개 지하철 신설역은 BRT(간선급행버스체계)로 연결됩니다. 

일산 백석동부터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8㎞ 자동차 전용도로도 새로 놓이고, 창릉지구와 제2자유로도 4차로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교통 체계가 확충되면 여의도에서 25분(서부선 이용), 용산에서 25분(경의중앙선), 서울 강남에서 30분(GTX) 정도면 고양 창릉 지구로 접근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발표했습니다.

부천 대장의 경우 김포공항역포공항역(공항철도, 5·9호선, 대곡소사선)과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대곡소사선, GTX-B 예정)을 잇는 총 연장 17.3㎞의 S(슈퍼)-BRT가 설치됩니다. 청라 BRT를 S-BRT와 연계해 부천종합운동장역·김포공항역과 바로 연결하는 공사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부천 대장 지구로부터 서울역까지 교통(S-BRT→GTX-B) 소요 시간은 30분, 여의도까지는 25분 정도가 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