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송현정 기자는 이슈인가?(문재인 대통령 담화 속 화재의 인물)

왜 송현정 기자는 이슈인가?(문재인 대통령 담화  속 화재의 인물)

아침부터 모든 포털에 문제인 대통령 KBS대담과 KBS송현정 기자가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각종 언론에서는 언론 색깔에 따라 잘했다vs무례하다라는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무언가 흥미로운 일이 일어 난 것같은데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문재인 대통령 KBS와의 대담이 무엇인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KBS1에서 5월 9일 저녁 8시 30분부터 80분간 생중계로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국정 운영의 방향과 현안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자리를 갖은거죠.

이 방송은 대본 없이 진행되었고 인터뷰는 KBS 송현정 기자가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화재가 되고 있는 KBS송현정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원하는 질문이 아닌 경제, 인사 안보와 관련하여 비판적인 입장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이되었습니다.

여기서 질문의 방식, 수준, 수위를 놓고 다양한 사람들이 설왕설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KBS 송현정 기자는 누구인가?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2주년 대담을 진행한 KBS 송현정 기자는 1997년 KBS 보도국에 입사하고 현재 현재 정치외교부 소속 국회 담당 기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에는 청와대를 출입해 문 대통령과 안면이 있기도합니다. 

워낙 하루만에 주목을 받다보니 그가  그룹 인피니트 성규의 사촌누나이기도 하고 그의 배우자가 삼성 그룹의 임원이라는 각종 신상까지도 인터넷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3. KBS 송현정 기자는 왜 이슈인가?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2주년 대담에서 문제인 대통령보다 KBS 송현정 기자가 이슈인 이슈는 인터뷰 방식이 예상을 뒤집었기 때문입니다. 다소 공격적으로 인터뷰를 진행 했는데요. 그것이 '좋은 인터뷰'였나를 두고 평이 갈리고 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답변을 끊거나 인상을 찌푸리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나갔고 그것을 참된 언론인이라며 칭찬하는 측이 있는반면 예의가 없다고 비난고 비난 하는 측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었던 질문은 “야당의 의견 전혀 반영하지 않고 정국을 끌어가고 있다는 판단하는 거고, 그래서 대통령께 독재자라고 이야기를 한다”라는 질문입니다. 야당의 의견을 빌려서 질문을 하는 것인데요.

이것은 한쪽에서는 돌직구 질문이다. 또 다른 편에서는 그런 프레임을 합당하다는 듯한 뉘앙스를 줄 수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