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이범호 은퇴 발표! : 20년 선수생활 마침표

기아 이범호 은퇴 발표! : 20년 선수생활 마침표

기아타이거즈가 내야수 이범호선수르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꽃범호로 유명한 이범호 선수는 20년을 야구선수로 활동했습니다.
클러치 능력이 강했던 이범호 선수를 회상하며 그의 현역 생활을 정리해 봅니다.

1. 이범호 선수는?

꽃범호로 유명한 이범호 선수는
2000년 한화 이글스에 데뷔했습니다.
2002년부터 한화의 주전이 됐고 타격과 수비 모두 갖춘 선수였습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및 국가대항전에서도 여러 좋은 장면을 남겼습니다.
2009시즌을 마친 뒤에는 FA로(프리에이전트) 일본 소프트뱅크에 입단합니다.
하지만 적응에 실패하고 1년 뒤 KIA에 입단합니다.

그 후 오늘날까지 주전 3루수로 10년 가까이 팀에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2017년에는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만루홈런을 터트려 팀을 8년 만의 통합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2. 이범호 은퇴 이유는?

이범호 선수는 선수생활 내내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가 안타를 치고도 전력질주를 하지 못하는 광경도 만힝 보였죠.
올해에도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도중 허벅지 통증으로 중도 귀국했고,
시즌 중에는 4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그 후 재활을 진행하다 더 이상 선수생활이 어렵다고 판단해 최종 은퇴를 선택했습니다.

3. 이범호 통산 기록은?

이범호 선수는 항상 리그 최정상급을 유지하는 타자는 아니였지만

팀이 필요한 때 점수를 내어주는 선수였습니다.

이범호 선수는 통산 1995경기, 타율 0.271, 1125타점

329개의 홈런(현역 최다 홈런 기록)을 기록하고있습니다.

통산2,000 경기에 5경기가 모자른 만큼 5경기는 채우고 은퇴할 예정입니다.

4. 이범호 선수 은퇴 경기는? 이후 행보는?

이범호의 은퇴식은 오는 7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기아에 오기전 한국의 전 소속팀이었던 만큼

이범호 선수가 직접 한화와의 경기에서 은퇴식을 요청했다고합니다.

은퇴 이후에는 바로 코치 수업을 받고 코치로 우리에게 돌아올 것같습니다.

한화, 기아 그리고 대한민국야구에 기여를한 이범호 선수의 앞 날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