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욱 사망, 필리핀 여행 주의점은?
여행·음식 칼럼니스트 주영욱(58)씨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사망하였습니다.
멘사코리아의 회장 출신이자 베스트레블 대표이사라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일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주영욱 씨가 필리핀 인터폴로 지역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필리핀 경찰과 공조 수사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영욱 씨는 지난 14일 필리핀으로 출국했고 숨진 채 발견된 건 16일입니다.
그의 사채는 주영욱씨가 머무른 숙소에서 10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건 손이 뒤로 묶인 채로 머리의 총상과 함께 발견된 것입니다.
아직 정확한 사망 시간은 발혀지지 않았습니다.
주영욱씨는 1961년생으로, 조선대 독문학과 졸업했습니다.
더 나아가 고려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인하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주로마 케팅 리서치 전문가로 활동했습니다.
그 후 이력으로는 상위 2% 지능지수를 보유한 사람들의 모임 멘사코리아 회장
고려대 경영대학원 MBA 교우회 부회장,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습니다.
2013년부터는 여행업체 ‘베스트레블’을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주로 여행·음식 관련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습니다.
이런 그의 여행에 관란 지식 때문에 이번 피살이 더욱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주영욱씨는 다양한 서적도 출간했는데요.
2012년부터 5년 동안 중앙선데이에 ‘주영욱의 이야기가 있는 맛집’을 연재했습니다.
연재물을 엮어 2015년에는 ‘맛있는 한 끼’를 출간했고
2017년에는 ‘이야기가 있는 맛집 : 음식칼럼니스트 주영욱의 서울 맛집 77’ 등을 출간했습니다.
주영욱 씨는 빈민 구제 활동에 앞장선 것으로 유명합니다.
2010년 인도에서 사진전을 열고 수익금을 현지 빈민들에게 기부했습니다.
또한, 남아공 빈민가에서도 사진전을 열어 학교 설립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했습니다.
필리핀은 인기 관광지이지만 치안이 불안한 지역입니다.
필리핀에서 우리 국민이 총격을 받고 숨진 건 지난해 3건이며 올해는 주씨가 처음입니다.
주영욱씨의 사망지역은 필리핀 북부의 마카티시로 한국인 밀집 지역이기에 더욱 충격입니다.
승재현 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총기국가인 필리핀이 셋업범죄가 지속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셋업범죄 : 의도적으로 거짓증거이나 거짓증언으로 무고한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 범죄
"특히 택시를 타거나 여행지를 다닐때 모르는 사람의 호의를 경계하고
지푸니(대중교통수단) 사용 시 자신의 소지품 특히 가방 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야간에 낯선 곳이나 부절한 장소의 출입을 자제하고
셋업등에 연루된경우에는 필리핀 대사관에 즉시 연락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Information > Life Inform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혜교 송중기 이혼 조정 충격 (0) | 2019.06.27 |
---|---|
한선태 비선수 출신에서 프로무대 데뷔까지 (0) | 2019.06.26 |
일본 지진 니가타현에 강도 6.8 발생 (0) | 2019.06.19 |
기아 이범호 은퇴 발표! : 20년 선수생활 마침표 (0) | 2019.06.18 |
U20 월드컵 결승전 중계 일정 (0) | 2019.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