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자 질문 수준은 왜 이슈인가?
오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는데요.
많은 질문과 답변들이 오갔고 사람들의 이슈를 한몸에 받았습니다.
오늘 기자 회견에 앞서 조국 후보자는 가간의 이슈에 대해 소회를 밝혔습니다.
"인사청문회가 열리기를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최종 무산되어 무척 아쉽다"
"진실에 기초해 이뤄져야 할 후보자 검증이 의혹만으로 뒤덮여 끝날까 우려했다"
더불어 "의혹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불찰이 있었던 부분은 사과드리겠다"
"그 자리(기자회견)에서 국민 앞에 저의 마음을 모두 열겠다.
기자회견을 하게 된다면 밤을 새워서라도 모든 질문을 받고 모든 답변을 드리겠다"
그렇게 시작 된 기자회견장에서는
2009년 딸이 의학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것에 대해
"당시 그 과정을 상세히 알지 못했고 최근 검증과정에서 확인하게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나아가 "학부형 참여 인턴십은 저나 배우자가 만든 게 아니라
아이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 담당 선생님이 만들고 그것에 참여했다"
"그 과정에서 교수에게 저나 가족 중 누구도 연락한 적이 없다"라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조 후보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가족들이 아닌 저를 비난해달라"라며
"법무부 장관 임명시 가족 수사 관련 보고 받지 않겠다"
"이 일 마무리되면 (딸이 받은 장학금을) 전부 사회 환원하겠다" 등
자신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가족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딸이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 밤 10시가 넘어 남자 기자들이 문을 두드렸다"라며
"밤에는 딸의 집 앞에 오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렇게 종료 된 조 후보자! 그 후 또 다른 이슈가 붉어졌습니다.
바로 포털에 '한국지마질문수준'이라는 키워드가 올라온 것입니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반나절 이상 머무르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는 자연스럽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질문한 기자들을 비판한 것입니다.
조 후보자는 사실상 무제한, 무기한 기자회견을 자청했는데요.
그에 비해 기자들의 질문 자세나 수준이 낮았던 것입니다.
조국 후보는 다양한 자료 등으로 철저한 준비를 한것에 대비 되어 보였습니다.
그 전에 다양한 이슈를 끌던 기자들에게 일침을 날렸다고 할까요?
그러자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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