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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리스트와 효과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와 효과


지난 1일 일본 경제상업성이 내놓은 한국수출규제

그 이후로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핵심소재 3개가

한국으로 수출이 규제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 대응보다는 일반 시민들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시급하다는 이야기자 돌자 단합력이 좋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본격적으로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를 작성 하는 등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일본기업 제품 불매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불매운동 대상 기업 명단이 올라왔습니다.



[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 ]



리스트에는 토요타, 렉서스, 혼다 등 주요 자동차 브랜드부터

소니, 파나소닉, 캐논 등 전자제품

데상트, 유니클로, 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아사히, 기린, 삿포로 맥주는 다양한 브랜드가 포함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조지아와 토레타는 미국 코카콜라 제품인데

일본 제품으로 오해를 사 급히 해명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한국 다이소도 브랜드명만 가져오고 로열티나 경영간섭을

받지 않는다고 급히 해명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대대적으로 노력을하자

일본 제품의 매출이 실제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2~4일 일본 맥주 등 판매량이 전주 대비 13%감소했다고합니다.





유니클로 또한 전 매장의 매출이 

지난해 7월 2~5일 매출에 비해 17%가 감소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심지어 여름맞이 대규모 세일에도 매출이 줄었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마트협회와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 27개 단체로 구성 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일본 제품 판매를 중지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더욱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동네 슈퍼마켓에서 일본산 제품 반입을 거부하기로 했다"

"일본이 무역보복을 계속할 경우 슈퍼마켓들도 일본산 맥주와 담배 등을 

전부 철수시키는 등 전면 거부 운동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 또한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을 진행 중이고, 문재인 대통령 또한 기업총수 30명과

긴급회의 등을 주제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 갔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