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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Common Sense

[고기굽기Tip]돼지고기는 꼭 잘 익혀 먹어야 할까?: 햄버거병이란?

[고기굽기Tip]돼지고기는 꼭 잘 익혀 먹어야 할까?



고기를 굽다보면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돼지고기는 잘익혀야 해"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이 속설 과연 사실일까요?









1. 돼지고기 사육방식이 익힘를 결정한다!



과거에 돼지를 기르는 방식은 '인분'을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일명 '똥돼지' 이때 인분에 포함 된 다수의 기생충이 돼지로 옮겨가 도축 후에도 남아 있는 것입니다.

특히 잘 읽히지 않으면  '갈고리촌충', 유구낭미충', '섬모충', 톡소포자충' 등 다양한 기생충에 쉽게 감염 됩니다.


※주의※

이들 중 '갈고리촌충'은 한자리에 머물지만

'유구낭미충'은 사람 몸안에서 돌아다니면서 피부부터 뇌까지 이동하며 발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최근에 돼지 사육방식은 달라졌다.


의학계에 따르면 80년에 이후로는 사료만 먹이는 방식으로 사육 시스템이 변경되었고

1990년을 마지막으로 '갈고리촌충'을 보유한 돼지가 발견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종종 야생 멧돼지에서는 발견되지만 사료만 먹여서 키우는 돼지에서는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주의※


다만, 다른 동물물들의 변을 먹거나 쥐를 잡아 먹는 일부 돼지들이 있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급적인 고기를 잘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소고기는 그렇다면 어떨까?


소는 돼지와 달리 초식동물입니다.

그렇기에 기생충에 노출될 위험이 적습니다.

그래서 육회같이 덜 익히는 방법이 유명해 진것이죠.


※주의※


소고기가 위험성이 적지만 기생충과 균을 생각하면 가급적 익혀먹는 것이 좋습니다.





4. 햄버거병은 그럼 무엇인가?


최근 '소고기 패티'를 덜 익혀서 생기는 햄버거병이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정식 명칭 '용혈성요독증후군'인 햄거거병은 소고기 표면에 0157이 존재하는데,

표면을 익히면 파괴되지만 갈아서 만드는 햄버거 패티는 표면의 0157균이 어디로 들어갈지 모르기 때문에

반드시 속까지 잘 익혀 먹어야 합니다.